전남도, 중국관광객 전문식당 우수업체 배우기 나서
전남도, 중국관광객 전문식당 우수업체 배우기 나서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10.11 09:24
  • 호수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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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인천지역 우수업소 현장 견학 실시
전남도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1ㆍ12일 이틀간 도내 중국관광객 전문식당 14개소(도 지정 10, 문광부 지정 4개소) 업주를 대상으로 서울, 인천지역 우수식당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도내 중국 관광객 전문식당의 중국 관광객 접객서비스 마인드를 함양시키는 한편, 중국 관광객 선호메뉴 개발과 시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
한국관광공사의 추천을 받아 서울소재 전통음식 전문점 '궁연(대표 한복려)'과 인천소재 외국인 전용식당 '청하코리아(대표 이길호)'를 견학하게 된다.

이번 견학활동을 통해 도내 중국 관광객 전문식당 업주들은 각 우수식당의 운영시스템 및 단체관광객 유치 마케팅 추진 현황, 중국인 관광객 선호메뉴 개발 및 중국인 관광객 이용편의를 위한 환경개선 사례, 접객 서비스, 위생관리, 각종 편의 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한편, 도는 방한 중국관광객들의 가장 큰 불만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음식문제를 해결하고, 중국관광객 이용에 편리한 식당으로 집중 장려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말 순천 명지원, 광양 북경반점 등 총 10개 업소를 중국관광객 전문식당으로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