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사무소, 칠성리 시대 ‘개막’
광양읍사무소, 칠성리 시대 ‘개막’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10.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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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행정서비스 개시…개청식은 13일
 
지난해 10월 첫 삽을 뜬 광양읍사무소가 1년에 만의 공사 끝에 오는 5일부터 신청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읍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친다. 신청사는 칠성리 946번지(산림조합 옆)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586.76㎡)규모로 67억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읍청사는 담장이 없는 열린 공간으로 소나무 숲과 쉼터 등을 조성함으로써 도심속 휴식공원으로 꾸며졌다.

또한 청사 내 공간배치도 신청사 1층에는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민과(민원팀, 환경팀), 총무과(총무팀, 주민생활지원팀)을 배치했고 2층에는 개발과(산업팀, 환경관리팀), 정보화교육장, 다목적홀, 읍장실, 소회의실이 들어섰다.

3층에는 대회의실, 농업인상담소, 광양읍 중대본부, 외국어교육장 등 업무효율성과 이용시설 중심으로 배치됐다. 특히, 넓은 주차장을 조성해 민원인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했다. 신청사 개청식은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광양읍의 힘찬 재도약과 읍민의 희망을 담아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개청식은 식전행사로 농악놀이(터 밟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기념식, 표지석 제막식, 테이프 컷팅 등 본행사가 진행되며 광양읍 새 역사의 터전이 될 신청사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발전 기원제를 지낼 예정이다.

박병택 광양읍장은 “쾌적한 환경과 첨단시설이 갖춰진 신청사에서 주민들에게 제공할 행정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고 읍민 생활 및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