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전국의 향우를 초청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향우의 밤 행사’가 지난 6일 오후 호텔 락희 15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시의회 의장, 이선재 재경향우회장, 이정태 재부산향우회장, 서병연 재광주향우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종 공연과 환영인사,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선재 재경향우회장의 풀피리 공연과 최초우 재경여성회장의 축시가 펼쳐져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정인화 시장은 환영인사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첫 시민화합 한마당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광양시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힘찬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의 미래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이 하나로 모아지고 향우님들도 힘을 보태주셔야 한다”며 “광양이 크게 성장하고 자랑스런 고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 진심 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