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는 1~2일 제163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의장단 선출을 위한 무기명비밀투표 결과 의장에 장명환 의원(61)을, 부의장에 배학순 의원(57)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에 선출된 장 의원은 12명의 재적의원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8표를 얻어 4표를 얻은 이돈구 의원을 4표차로 눌렀다.

배 의원은 7표를 얻어 5표를 얻은 정현완 의원을 누르고 부의장에 선출됐다. 2일 열린 위원장 선거에서는 정현완 의원이 총무위원장에 이서기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 박노신 의원이 운영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