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나눔의 집' 무료급식자 10만명 돌파
광양제철소, '나눔의 집' 무료급식자 10만명 돌파
  • 이성훈
  • 승인 2006.10.18 17:05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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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명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사랑이 돋보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의 이용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광영동과 태인동 '나눔의 집'은 무료급식자 10만명을 돌파하고 이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7일 제선부 직원들이 태인동 나눔의 집에서 인근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요즘 한창 제 맛을 내고 있는 '광양 전어'를 직접 구운 '전어구이'와 '회무침'을 대접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4년과 2005년 5월에 광영동과 태인동에 '나눔의 집'을 개설해 인근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이나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0여명이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 '나눔의 집'은 어르신들의 점심 끼니를 해결하는 공간을 벗어나 노년의 외로움을 달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광양제철소가 펼치는 지역 사랑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포스코 '나눔의 집'이 ‘사랑과 희망의 나눔’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361명의 자원봉사자가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 직원 부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월~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배식, 청소, 설거지 등을 도우며  나눔의 집을 찾는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있다.

또한,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포스웰(구 제철복지회)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담아 사랑으로 만들어주는 음식 역시 나눔의 집에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과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봉사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입력 : 2006년 09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