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은 우리의 새로운 친구”
“광양항은 우리의 새로운 친구”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8 17:30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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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운그룹 광양항 방문
중국해운그룹(China Shipping)의 이소득 총재가 지난 10일 광양시에 이어 광양항을 방문해 컨테이너부두와 배후부지를 둘러봤다.

정이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경제적인 협력관계가 증진되고 있으며, 특히 해운분야에서는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며, 코스코와 더불어 중국의 대표적인 선사인 중국해운이 광양항에 기항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소득 총재는 “정이기 이사장의 환대에 감사하며, 부산항은 오랜 친구이지만 광양항은 우리의 새로운 친구”라고 답했다.

또한 광양항의 현대화된 시설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광양항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해운의 올해 목표 물량은 700만 TEU이며, 삼성중공업을 통해 9600톤급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했고, 내년에는 5척을 발주예정이다.
 
입력 : 2006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