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올해 첫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광양제철소, 올해 첫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 백건
  • 승인 2007.01.25 10:12
  • 호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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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동 도촌마을에 의료봉사
광양제철소가 지난 20일 올해 첫 ‘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에 나섰다.
총 2천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해를 맞아 광양과 하동, 순천 등 인근 지역의 장애우 복지 시설과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 이미용 봉사를 펼쳐  떡국과 닭죽을 대접 했다.

태인동 도촌마을에는 보건지원팀 의료진과 직원들이 합동으로 방문해 무료 진료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마을주변 환경정화로 쾌적한 주변환경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600여명의 직원들이 가야산과 백운산 등지의 야생동물 서식지를 방문했다.
겨울철 굶주린 야생동물에 먹이를 제공함과 동시에 올가미와 덫을 철거했고, 산불조심 캠페인과 등산로 정화활동을 펼쳐 산불예방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추운 겨울날을 힘겹게 보내고 계신 독거노인 분들께 직원들이 직접 사랑의 땔감을 전달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을 덜어 드렸다.

한편, 이번 25번째‘사랑의 집 고쳐주기’의 주인공은 모자가정 홍연자씨이고, 지붕공사와 보일러 교체를 통해 따뜻한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