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아(13)양을 도웁시다"
"정지아(13)양을 도웁시다"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0 18:09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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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불량성빈혈’ 앓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자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재생불량성빈혈’ 이라는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광양 진월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정지아(13)양을 돕고자하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평소 쾌활하고 성적 또한 우수한 모범적인 학생인 지아양은 연로하신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어렵게 생활해오다 최근 몸이 아파 찾은 전남대 화순병원에서 이번 진단을 받게 되었고, 매주 두 세 차례씩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몸이 아파 힘들어하는 손녀를 안타깝게 생각한 조부모들은 학교를 가지 말고 요양을 하라는 만류에도 자신의 힘으로 걸을 수 있을 때 까지는 한자라도 더 배우겠다면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사) 노경회(어른을 공경하는 모임)의 안한성 회장이 평소 친분이 있던 광양외향선교회의에 도움을 요청해 알려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자는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도움을 주실 분 (연락처 010-7999-1409, 김재구 목사) 입력 : 2005년 12월 17일 09:4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