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생산 5천만톤 시대, 철강강국의 서막
철강생산 5천만톤 시대, 철강강국의 서막
  • 광양넷
  • 승인 2007.06.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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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 34년째…철의 날 기념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나온 날이 1973년 6월 9일이다. 올해로 34년째다.

이날을 기념해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제정하고 2000년부터 기념행사를 실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9일 포스코센터에서 제7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철강업계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자원부 정세균 장관, 철강협회 정명식 전 회장, 이구택 회장, 포스코 윤석만 사장, 현대제철 양승석 사장,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동부제강 이수일 사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등 철강업계 CEO, 고객사 등 관련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구택 회장은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철강인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려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세균 장관도 축사를 통해 “해외에 나가면 우리나라를 세계가 존경하고 우리의 국력을 인정해 준다”면서, “이는 경제적인 성공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에는 철강산업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홍종 비앤지스틸 회장이 은탑산업훈장, 김명균 포스칸 사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