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직원부인 대상 ‘행복한 가정 만들기’
광양제철소, 직원부인 대상 ‘행복한 가정 만들기’
  • 광양넷
  • 승인 2007.08.08 18:43
  • 호수 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즐거운 일터’ 만들기, 가족 구성원의 역할 강조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직원부인 320여명을 초청해 혁신지원센터에서‘행복한 가정 만들기’교육을 실시했다.

High CT-650이라 불리는 이번 교육은 High Culture Touch-650의 줄임 말로 각자의 일하는 문화적 습성에 대해서 서로 이해, 조정하여 높은 수준의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이며, 650(육오공)은 2008년도까지 650만 톤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를 완성하겠다는 광양제철소의 비전달성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글로벌 No.1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 완성’의 회사 비전에 대한 직원가족 공감대 형성으로 가정과 회사간 일체감을 조성하고, 부부 및 가족간 상호이해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지난 7일 교육에는 ‘㈜ HSP컨설팅 유답’ 소속 HSP컨설턴트 4명이 ▲비전을 생각하라 ▲파워의식을 선택하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의지 100%로 행동하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석하라의 주제로 참가자들이 몸소 행동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시작된‘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시간에는 컨설턴트들이 가족 구성원 상호간 이해와 대화의 중요성을 담은 역할극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마음 속 묵은 갈등을 해소해주고 뭉클한 감동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가한 송정숙(41세)씨는 “부부 관계 및 부모, 자식간의 여러 갈등관계의 현상과 해결방법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남편과 자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교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