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해외법인과 일체감 조성나서
포스코 해외법인과 일체감 조성나서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8.30 10:16
  • 호수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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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공정 관련 이해폭 넓혀
포스코가 해외 법인 현지인들과 일체감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일본 법인인 포스코재팬과 일본 지역 가공센터 POS-OPC(오사카), POS-NPC(나고야), POS-YPC(요코하마)의 현지채용 직원 46명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포스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포스코의 발전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제철소 곳곳을 둘러봤으며 일본 지역에서의 판매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법인·가공센터별 특성에 맞는 설비와 공장을 구분해 견학해 제품 생산공정과 관련한 실질적인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일본법인·가공센터 체험교육에 이어 18일부터 26일까지 인도법인인 포스코인디아의 팀장급 이상 핵심관리자 7명에 대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광양제철소·파이넥스 공장·포스코역사관 등을 견학했으며 포스코의 경영혁신 사례와 글로벌 포스코웨이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으면서 포스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한국문화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체험교육에는 인도 국영 철강사인 세일(SAIL)사 회장을 역임한 판데 포스코인디아 고문이 함께 참여해 한국에서 체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인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포스코는 이번 일본과 인도법인의 체험교육에 이어 올해 안에 중국 법인에 대한 체험교육을 세 차례에 걸쳐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