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년 연속 ‘지속가능 우수기업’선정
포스코 3년 연속 ‘지속가능 우수기업’선정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9.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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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건전한 지배구조·위기관리 능력 높이 평가
포스코가 2007년 샘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기업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성 선도기업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6일 발표된 ‘2007 샘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세계적 자산관리사인 스위스 샘(SAM:Sustain- able Asset Management)이 전 세계 2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철강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지수기업에는 자동차 부문의 BMW와 토요타, 산업재 부문의 GE와 지멘스, 테크놀로지 부문의 인텔과 노키아 등 산업계 전반의 세계 초일류 기업들이 올랐다.

최근 몇 년간 다우존스지수기업에 오른 철강사로는 포스코가 처음 지수에 편입된 2005년 도파스코와 아르셀로, 2006년에는 포스코가 유일해 포스코의 3년 연속 선정은 그 의미가 크다.
샘 다우존스 평가결과에 따르면 포스코는 경제·환경·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과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분야에서는 탁월한 경영성과는 물론 건전한 기업지배구조와 적절한 위기관리 능력 등에서 업계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친환경 설비인 파이넥스 상용화, 우수한 환경관리시스템, 기후변화 대응능력 등 환경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력자원 개발, 공급사와의 성과공유제 시행, 이해관계자와의 상생경영,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 분야에서 역시 최고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실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경제·환경·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할 것” 이라며 “이해관계자들의 믿음과 신뢰를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