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텍·삼정피앤에이,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지엔텍·삼정피앤에이,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9.20 09:57
  • 호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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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 부여
옥곡면 신금공단에서 환경관련 집진기를 제작해 포스코에 납품하고 있는 (주)지엔텍·삼정피앤에이가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동부는 18일 (주)지엔텍·삼정피앤에이 등 98개사를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 7월 10일까지 248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 발표 등을 통해 9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5개사(35.7%), 중소기업이 63개사(64.3%)로 나타나 지난해 대비 중소기업 수가 22.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1개사(72.4%)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서비스업과 도·소매업이 각 5개사(5.1%)로 뒤를 이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앞으로 3년 동안 세무조사 유예, 정책자금 지원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구조개선·경영 안정자금 지원시 우대, 은행융자·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연말에 선정되는 노사문화대상 신청자격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