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자동차강판 기술센터 준공
광양제철소, 자동차강판 기술센터 준공
  • 태인
  • 승인 2008.01.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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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강판의 기술개발 스피드 향상 전망
 
광양제철소가 29일, 자동차강판분야의 기술개발 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자동차강판 기술센터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자동차강판 기술센터는 자동차강판 생산과 기술개발, 생산 지원, 도금설비개선, 자동차강판 관련 통합과제 등을 총괄하는 곳으로 자동차강판 650만톤 생산 체제의 기반이 되는 글로벌 기술력 확보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스코 최초로 자동차강판 생산 전문 요원 190명이 한 건물에 합동 근무함으로써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 완성의 근간이 되는 혁신 과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협업체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영혁신실 6시그마 그룹 정석모 부관리직은 “그 동안 자동차강판 기술개발 업무가 기능별, 공장별로 분화되어 있었는데, 기술센터에서 통합 업무를 추진하게 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자동차강판기술센터에서는 허남석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의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