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고품질 격자형 전자해도 서비스 확대 실시
해양조사원, 고품질 격자형 전자해도 서비스 확대 실시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6.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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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립해양조사원은 새로운 격자형 전자해도(Grid-base ENC)서비스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전자해도는 간행구역을 일정한 간격의 바둑판 모양으로 구현하여 전통적인 종이해도에서의 중복구역을 제거했다. 기존의 40여가지의 복잡한 종이해도의 축척을 국제 권고안에 따라 5단계의 대표적인 축척으로 통합 단순화함으로써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격자형 전자해도는 먼 바다부터 연안에 접근하면서 소축척에서 대축척으로 전자해도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국연안과 부근해역을 총 334개의 셀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또한 해양조사원은 이번 6월부터 항해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해도를 일정한 주기(1년)마다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여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보안규정(S-63)을 적용해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