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11명 전산회계운용사 합격
지난 달 30일 전산회계운용사 시험에 합격한 이들 교육생들은 대부분 주부들로서 광양시보건소 여직원 4명과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그들이다.
이들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광양시에서 만물박사로 잘 알려진 농촌지도사 문승우씨의 공이 컸다.
전산회계 2급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문씨는 지난 2002년부터 농업인들을 위해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한 결과 지금까지 전산회계운용사 35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대해 문승우씨는 “초창기인 지난 2002년에는 교육할 장소가 없어 자신이 다니던 교회를 빌려 교육에 임할 정도로 열악했지만 지금은 교육생 35명이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성장해 무척 기쁘다”며 “오는 8월23일 개강 예정인 정보화 강좌에는 65명의 교육생들이 몰리는 등 전산회계를 공부하고자 하는 수강생이 계속 늘어 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시험대비 강좌는 오는 8월 23일부터며, 수강신청은 광양시기술보급과(797-2525)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