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 직원 35명은 지난 6일  2개조를 편성 광양매실 집중 출하시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양재봉(다압), 정춘휘(진월)농가 매실 밭에서 농업인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시지부는 6월 모내기,  매실수확 등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지원과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는등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일손돕기 지원체제를 확립ㆍ추진 중에있다.

알선창구 운영을 통해 7일 광양제일교회에서 다압항동마을을 방문, 매실따기를 도왔고 오는 11일에는 진월 구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 은병원에서 직원 40여명이 매실따기를 실시할 예정에 있다.

강정두 지부장은 광양매실이 적기에 출하될 수 있도록 사회각계각층의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호소하였으며, 힘들게 생산한 광양매실이 소비시장에서 제값을 받아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