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환 골약중학교 총동창회장
장정환 골약중학교 총동창회장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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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돼야”
장정환(48) 제3대 골약중학교 총동창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장 회장은 “한 달전 있었던 총동창회장 이ㆍ취임식에 100여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석해 격려와 환영을 뜻을 보여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임기동안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오는 4월 9일을 총동문회의 날로 정해 모교 운동장에서 선·후배간의 두터운 우애를 다지게 될 것이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장 회장은 “골약중은 과거에 광양에서 최고의 학교로 자부심을 가졌었으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최근에는 폐교위기에 처했다”고 안타까워 했다. 장 회장은 또한 “지금이야 말로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동문들 모두 뜨거운 가슴과 열정을 품고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동창회장직을 맡기에 한없이 부족한 만큼 동문들이 격려해주고 힘을 북돋워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력 : 2006년 03월 23일 10:5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