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눈에 띄네’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눈에 띄네’
  • 이성훈
  • 승인 2007.07.26 10:59
  • 호수 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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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주민 찾은지 9년째
 
광양시가 의료취약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9년째 현장을 직접 찾아나서는 이동보건소는 관내 의료취약지역 120개 마을을 선정해 물리치료와 질병조기검진, 의사진료투약, 구강검진, 건강상담 및 영양교육, 암·치매예방, 건강체조 등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주 2-3회를 운영한 결과 총 5만 7천명의 주민들이 이곳을 찾았다.

찾아가는 현장 종합의료서비는 초창기 2년은 주민 건강의식 변화를 위한 보건교육에 역점을 뒀으며 이후 7년간은 첨단장비 장착용 대형차량 확보를 통해 질병조기검진치료에 비중을 둔 결과 전라남도 시민건강 형태조사결과 건강검진율(72.6% / 전국52.8%)로 전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받기도 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 하반기부터 한방물리치료장비를 보강한 양·한방 재활치료를 추가해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