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태풍‘나리’피해 복구에 구슬땀
광양경제청, 태풍‘나리’피해 복구에 구슬땀
  • 박주식
  • 승인 2007.09.19 21:00
  • 호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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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은 18일, 수확을 직전에 두고 찾아온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제청 직원 100여명은 일손이 없어 쓰러진 벼를 보고 한숨만 짓고 있는 봉강면 지곡마을 장애 농가(곽순호, 57세)를 찾아가 농민들이 천심으로 키운 벼가 하나라도 땅에 떨어질까 조심하며 3967㎡ 논의 벼를 일으켜 세웠고, 쓰러져 가는 농심도 같이 일으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