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나눔의 토요일’
광양제철소, ‘나눔의 토요일’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18:10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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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지역 환경정화 활동
광양제철소가 역점을 두고 펼치고 있는 ‘나눔의 토요일’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봉사에는 허남석 소장과 임원 부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이날 나눔의 토요일 봉사에는 최근 신축건물로 이전한 복합중증장애인공동체 매화원(구, 실로암마을)에서 미니밀천사회원과 함께 목욕 및 빨래 봉사를 펼쳤다. 허 소장은 매화원 현관에 걸어둘 괘종시계와 지난 8일 순천대경영행정대학원 초청 특강에서 받은 강의료까지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허 소장은 "언제나 웃음꽃이 만발하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의 토요일에는 기술연구소 직원들이 추산리에 위치한 국가 사적 제407호 지정 문화재 '옥룡사지'를 찾아가 주변을 깨끗히 청소하는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여름 장마철 우기를 대비해 자매마을과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내외를 점검하고 보수했으며, 광양시 골약동 통사마을과 남해군 고현면 이락사 공원 주변 하천 및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제선부와 생활문화팀 직원들은 태인동 용지마을 당산나무 주변에 철쭉 2천주와 느티나무 5주를 심는 '태인동 푸른 숲 가꾸기' 활동을 펼쳤으며, 마늘과 매실 수확으로 한창 바쁜 농가의 일손돕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나눔의 토요일 특별봉사활동으로 펼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독거노인으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나가는 중마동 와우마을 이태수씨 집을 찾아가 내, 외부 보수 및 도배, 장판, 조명 등의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광양제철소의 6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및 가족 1935명이 참여해 광양 및 순천, 남해, 하동지역 19개소 복지시설과 28개소 자매마을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 입력 : 2006년 06월 21일 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