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1차 8명 합격
서울대 수시 1차 8명 합격
  • 이성훈
  • 승인 2008.10.02 09:16
  • 호수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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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고ㆍ여고ㆍ백운고ㆍ중마고 각각 2명
올해 서울대 수시 2학기 1차에 우리지역 고교에서는 총 8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발표한 올해 서울대학교 수시 2학기 1차에서 광양고 2명(이주언, 장세현), 광양여고 2명(이혜진, 박나은), 백운고 2명(김은희, 조아라), 중마고 2명(선유진, 최다정) 등 총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학생들의 최종 합격여부는 오는 11월 실시하는 수학능력시험을 거쳐야 하지만 해당 학교에서는 모두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결과가 시에서 지난 2003년부터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매년 30억 원 이상 씩 집중 투자해 온 결과, 관내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크게 향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시는 관내 학생들의 학력수준 향상과 좋은 대학교의 진학을 장려하기 위해 2009년에는 수능성적 제고를 위한 ‘수도권 유명학원 위탁 우수학습반 운영’과 서울대학교 입학생 전액 등록금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수도권 유명학원 위탁 우수학습반 운영과 서울대 입학생 전액 등록금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원어민교사 지원, 외국어 학습센터 구축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인재육성과 명문교육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