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예술회관 제1ㆍ2전시실에서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이번 제13회 미술전에는 전국 유명작가 1백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 선정도 국전 및 미술대전 특선 이상 중진작가와 국전 및 광역시ㆍ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이상 중 반드시 자연주의만을 표방하는 화가들로 선정돼 테마있는 전국 규모의 미술전이란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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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미술전이 개최되는데, 당일 오전부터 미술전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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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김선영 광양지부장은 “자연주의 미술전은 인물, 정물, 심지어 외국의 풍경까지도 대상에서 철저히 제외시키고, 오로지 한국의 자연만을 화폭에 담았다”면서 “이는 전국 유일의 자연미술제이면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술전”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테마있는 미술전을 개최하면서 예산상 어려움이 가장 컸다”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유일의 자연미술제가 되기 위해선 시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