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의 공식 응원밴드 그린 토마토 후라이드가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2월 서포터즈와 함께 녹음했던 클럽송 “Yellow dragonz”와 응원가 “전남 FC”를 2006시즌 프로축구 개막과 함께 발표했던 이들은 최근 총 5곡이 담긴 EP “Kick Off”를 발매했다.

평소 열렬한 스포츠광인 이들은 지난 3월15일 전남 드래곤즈의 홈 개막전과 7월15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 때 관중들과 함께 응원가를 부르며 팬들을 기쁘게 했던 주인공이다.
이들은 2004년 MBC주최 전국 락 페스티벌에서 “후회막심”을 불러 동상을 차지한 4인조
혼성밴드이다.

그린 토마토 후라이드는 서울, 부산을 오가며 클럽공연으로 실력을 다져왔고 많은 라이브를 통해 탄탄한 연주실력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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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토마토 후라이드는 보컬 신현오 기타 K 버클리 베이시스트 제니퍼 드러머 Dr. Lee로
구성됐습니다. 이번에 발표하는 EP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연예의 목적”이며 “후회막심” “I Miss You” 등이 들어 있다.

한편, 전남은 인터넷 홈페이지의 쇼핑몰과 광양 전용구장의 매장 등에서 그린 토마토
후라이드의 데뷔 앨범을 판매한다. 그린 토마토 후라이드는 음반출시를 기념해 전남 드래곤즈 홈페이지 우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CD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