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 자연정화활동 병행
영상강유역 환경청은 섬진강 600리 물길을 걷는 ‘섬진강 지키기 대탐사’를 8월2일부터 9일까지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와 환경단체 회원, 일반인 등 90명이 참여해 섬진강 발원지인 전북 진안군 데미샘에서 최종 하류지인 전남 광양만까지의 600리길을 둘러보게 된다. 참가자들은 행사에서 섬진강의 동·식물 서식실태와 자연보전실태를 조사하고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섬진강 사랑 시낭송회, 국악 공연, 섬진강변 기차여행, 백사 장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와 함께 난개발 방지를 위한 현 장 토론회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