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호마을 서원국 군 전국초등학교 ‘배구왕’
길호마을 서원국 군 전국초등학교 ‘배구왕’
  • 이수영
  • 승인 2006.10.22 19:39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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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추계배 최우수선수 등극
▲ 제39회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소속팀인 고흥녹동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서원국 군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중마동 길호마을 서정조(40)씨 장남인 원국(13. 고흥 녹동초6)군이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초등학교 최고 배구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서원국 군은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추계학원 지승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소속팀인 고흥녹동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서군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서군은 연습도중 팔에 골절을 입어 게임이 불가능했지만 결승까지 이를 참고 불굴의 의지로 게임에 임해 경기 소사초등학교를 물리치고 팀 우승을 견인했다.

한편 서군은 광양시 배구협회 이사로 재직중인 아버지 서정조씨와 어머니 서정옥(37)씨의 장남으로 누나인 서한누리 양도 목포영화여중 배구 선수이며 동생 원빈은 광양중앙초 4학년으로 배구가족이다.
 
입력 : 2006년 08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