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색소폰 동호회(회장 최명보)가 지난달 29일 중동 불로 청송 막걸리집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 연주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모금한 수익금을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불우이웃 돕기는 이번이 3번째로 매년 연주회를 열어서 관내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최명보 회장은 “색소폰을 통해 취미 생활도 즐기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색소폰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양 색소폰 동호회는 현재 약 5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에 있으며 회사원, 전문직, 자영업,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또한 수시로 자선공연을 통해 고장 문화 여가 활동에 활력소를 이루며 광양읍의 서천변, 중마공원, 광영 가야로 공원 등에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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