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팬 사랑 성원에 감사”
“전남 팬 사랑 성원에 감사”
  • 백건
  • 승인 2007.01.03 21:45
  • 호수 1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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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전 코치 드래곤즈 홈페이지에 감사글 올려
“지도자를 하면서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고 배움이 필요해 유학을 결심했으며 앞으로 도 좋은 모습으로 팬 앞에 서겠습니다.”

2006년을 끝으로 전남드래곤즈를 떠난 황선홍 수석코치가 드래곤즈 홈페이지에 작별의 아쉬움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는 글을 올렸다.
 
 황 전 코치는 지난 1일 드래곤즈 홈페이지에 들어와 새해인사와 함께 지난 4년간 드래곤즈에서 지낸 시간에 대해 감사의 소감을 적었다.
 
황 전 코치는 “2002년 9월 선수부터 시작해 2군 코치와 수석코치로 지냈던 지난 4년은 전남 팬들의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팬 앞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팬들의 과분한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선홍은 다음달 국내에서 지도자 교육을 받은 뒤 3월 중순 잉글랜드로 연수를 떠나 1년 동안 영어 공부와 함께 체계적으로 축구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