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문화축제가 2007 전남도 8개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14일 "광양매화문화축제 등 8개 축제를 '2007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양 매화문화축제는 목포 해양문화축제 등 5개 축제와 장려에 선정됐다. 선정결과 1위는 영광 법성단오제, 2위 순천 순천만 갈대축제와 곡성 심청축제, 장려에는 목포 해양문화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장성 홍길동축제, 광양 매화문화축제, 화순 고인돌축제 등 5개 축제다.
전남도는 1위 2천만원, 2위 각1500만원, 장려 각 1천만원을 지원하고 도의 후원명칭 사용과 함께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 대표축제에서 제외된 구례 산수유축제, 고흥 우주항공축제, 해남 명량대첩제 등도 유망축제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축제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축제현장 평가를 통한 사전 평가(40%)를 펼쳤다.
또 시군의 2006년 축제결과보고서 및 2007년 계획서를 토대로 도 대표축제 선정위원회가 관광객만족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실적, 축제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효과, 지역주민 자긍심 고취 등 구체적인 평가(60%)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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