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남도연합회장기 태권도대회 개최
제7회 전남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오는 3일부터 이틀간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한종)이 주최하고 전남도태권도연합회(회장 김영일)와 광양시태권도연합회(회장 김봉순)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1천여명의 전남도내 태권도인이 모여 일합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종목으로는 품새와 격파를 비롯해 태권체조, 겨루기, 종합시범 등이 펼쳐지며 개인전 및 단체전에 걸쳐 각 부별 점수합산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올해 26개 연합회장기배 대회 중 가장 먼저 치르는 대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한종 전남도생체협의회장은 “올해 개최하는 전남도연합회장기배 생활체육대회는 우리 협의회가 지난해 거둔 최우수 회원단체 등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는 확고한 원칙과 신념을 바탕으로 모든 업무를 철저히 생활체육을 실천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면서 “협의회가 80만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에 대한 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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