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민체전, 최선을 다하자”
“강진 도민체전, 최선을 다하자”
  • 김현주
  • 승인 2007.04.05 09:15
  • 호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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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체육회, 연석회의 개최


오는 24일부터 4일간 강진군에서 열리는 제46회 전남도민체육대회를 맞이해 광양시체육회가 대회 참가를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광양시체육회(상임부회장 이백구)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체육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연석회의를 갖고 막바지 점검을 가졌다.

이번 도민체전은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8개 종목이 열리며 우리시에는 18개 전종목에 참가한다. 선수단은 임원 131명, 선수 185명 등 총 316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오는 22일까지 각 경기장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시체육회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강화훈련 격려방문에 이어 18일에는 경기단체별 장비를 지급한다.

선수단은 24일 오전 11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가진 후 강진으로 출발, 4일간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번 도민체전에 사상 첫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축구, 볼링, 배구, 씨름, 정구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테니스와 검도, 골프 등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백구 상임부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우리 지역 선수들이 열심히 땀 흘리고 있다”면서 “대진운도 좋은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