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중학교(교장 이상국) 축구팀이 제36회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로 확정된데 이어 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이 정구, 수영 등에서 잇따라 소년체전 도대표로 선발됐다.
제철중은 지난 25부터 28일까지 해남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대표 선출 최종결정전에서 순천 매산중을 3-1로 이기고 전남 대표로 확정됐다. 정구는 정통의 강호 옥곡초가 남자 정구에서, 광양서초교가 여자정구에서 전남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중마초 수영부와 동광양중 수영부 역시 도대표로 선발돼 광양의 명성을 알릴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