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초, 도민합창경연대회서 우수상
중진초, 도민합창경연대회서 우수상
  • 광양넷
  • 승인 2007.06.21 10:02
  • 호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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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양 피아노 연주에 박수 갈채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박병식)가 제17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95년에 이어 또다시 우수상을 차지해 화제다.

특히 중진초 합창반은 4~6학년 55명으로 구성돼 평소 연습을 오전 8시부터 40분간 수업하기전을 이용 틈틈이 쌓은 실력으로 이같은 값진 상을 받아 기쁨은 남다르다.

지난 15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도가 도민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도민의 노래'를 보급하고 애창하게 함으로써 애향정신을 함양키 위한 것으로 올해 17회를 거듭하고 있다.

박시병 지도교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하려했지만 학급별 급식 시간이 달라 할 수 없이  아침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했는데 수상을 하게돼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보다 나은 성적으로 지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반주를 맡은 김현희 학생은 시상식에 앞서 김아중의 ‘아베마리아’를 연주해  참석들로부터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이라는 찬사와 함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