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유소년 선수 인성교육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 선수 인성교육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1.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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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 주 화요일 정기 실시
 
전남 드래곤즈가 올해 유소년클럽 운영 계획의 하나로 유소년 선수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전남은 8일 인성교육 첫 프로그램으로 이건수 사장이 강의를 했다. 이 사장은 선수들에게 유소년클럽 탄생 배경과 지원해준 포스코의 역사에 대해 강의했다.
 
또 축구 선수로 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날 때 선수들이 행동해야 될 내용과 어떻게 인생을 설계 할 것인지에 대해 조언했다.
이건수 사장은 U-18 선수들에게 “새롭게 신설된 클럽리그 대회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승리보다는 축구를 즐기며 개인 기량을 향상 시키는데 주력 할 것”을 당부했다. 2003년부터 유소년 클럽을 육성하고 있는 전남은 선수들의 장래를 위해 모든 선수들에게 학교 정규수업을 마친 뒤 훈련을 시키고 있다.
전남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저녁 인성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며 둘째 주부터 넷째 주 까지는 원어민 강사가 영어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인성교육은 유소년 선수들이 장차 프로선수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식과 품성을 갖추고자 마련한 것이다. 현재 전남의 유소년 클럽으로는 U-18 광양제철고, U-15 광양제철중, U-12 광양제철남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