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전시회…‘꽃과 숲의 도시 광양’ 부각
꽃 전시회…‘꽃과 숲의 도시 광양’ 부각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4.03 08:56
  • 호수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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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8천명 다녀가 갈수록 인기 
 
광양시 꽃 전시회가 갈수록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 5회 광양꽃전시회에는 시민과 관광객 3만8천여 명이 다녀가  '꽃과 숲의 도시 광양'을 홍보하는 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꽃 전시회는 꽃과 관련된 동호회 및 연구회 그리고 화훼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꽃 탑, 꽃 터널, 꽃 우산과 튤립, 꽃꽂이 작품, 실내 정원 모델과 분재, 백운산 자생식물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우리 지역 차와 지점토 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조경수 나누어 주기 등 체험장을 운영하며 전시 및 체험과 연계한 꽃묘, 다양한 분 및 친환경 우수농산물 전시 및 판매도 병행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오카리나 연주와 농악 시연이 곁들여진 이벤트 행사와 자생화와 꽃 화분, 한약재 판매 코너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농업기술센터 박지윤 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꽃과 숲의 도시 광양'을 알리고 꽃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화단가꾸기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화훼산업과 백운산 식물자원화사업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광양꽃전시회를 개최해 매화축제와 연계한 지역축제로 정착시켜 남도꽃전시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