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 선진화 모범답안 제시할 것”
“노사문화 선진화 모범답안 제시할 것”
  • 광양넷
  • 승인 2007.01.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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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성 기 광양항만항운노조 당선자
지난달 30일 광양항만항운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직선 3대 위원장에 당선된 서성기(53) 현 부위원장은 “인적쇄신과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노사문화가 선진화 될 수 있도록 모범답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국 항만엔 2만 2000여명의 근로자가 있다.

이 가운데 광양항운노조원은 700여명에 이른다.

그는 “우리 구성원들은 광양시 세수의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항만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다.

그만큼 구성원들의 자부심과 책임의식이 강하다고 판단된다. 현재 700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추구하는 올바른 노사문화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여러 모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조합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50여명에 이르는 반장들과 상의해 조합원들의 편익과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성기 당선자는 태인동이 고향으로 광양항운노조 창립인 86년 1월1일부터 현 부위원장에 이르기까지 20년간 이곳에 몸 담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두지(51)여사와 슬하에1남(대환·26 순천대 4년)1녀(은정·23·순천대 4년)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