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6강행
머나먼 6강행
  • 광양뉴스
  • 승인 2007.09.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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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울산에 아쉬운 패배
전남이 2경기 연속 퇴장의 불운 속에 홈경기 연승행진이 4에서 멈췄다. 2일 비가 내리는 광양 드래곤즈 구장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전남은 인천전 퇴장으로 빠진 국가대표 강민수를 대신해 수비를 바꾸고 미들필드에도 임관식과 윤주일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줬다.

전반 25분 베테랑 임관식의 퇴장과 페널티 킥 허용 이후 역전을 노리며 최선을 다했지만 따라붙지 못하고 0-1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서 6승7무7패 승점 25점에서 제자리 걸음한 전남은 리그 9위로 처지면서 나머지 6경기에서 승점 12점을 추가해야 6강 플레이오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은 오는 18일 화요일 오후 7시 울산과 광양 드래곤즈 구장에서 FA컵 8강전을 벌이며 아쉬운 패배를 설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