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업소, 읍면동간 3배 증속
광양시는 행정자치부 전자정부통합망 3단계 정비계획에 따라 시와 사업소, 읍면동 31개소의 행정정보통신망을 KT협조를 받아 14일 개통했다. 이번 전자정부통합망은 9억5100만원을 투입해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친 것이다.
전자정부통합망 1단계로 중앙과 시도는 2004년 8월에 구축하고, 2단계로 시도와 시군구는 2006년 8월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3단계 정보통신통합망이 완료됨에 따라 전화, 팩스, 영상, 데이터 회선 등을 시청과 사업소, 읍면동 사무소 간에 광케이블 전송 기반에 광대역 초고속통신망으로 운영해 안전성과 확장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통신망 통신 속도는 5Mbps에서 15Mbps로 3배 이상 증속돼 신속한 전자민원서비스에 기여하게 됨은 물론 시청을 중심으로 인접한 사업소, 읍면동 간에 155Mbps급 이중화 링형으로 구성하여 안정적인 정보통신망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유비쿼터스 시대에 다양한 멀티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나 정보통신을 할 수 있는 통신망 확충 시 추가 부담 없이 광대역 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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