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행정자치부의 전자정부통합망 3단계 시-읍․면․동간 구축과 연계해 디지털교환기 업그레이드와 VoIP기반 정보통신시스템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30일 개통한다.

 

이 시스템은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 인터넷전화) 인터넷 기반 음성신호를 압축 전송해 복원하는 기술이다. 시는 1억8500만 원을 투입해 정보통신망의 서비스품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1~2청사 간 광코아 1회선으로 운영하던 전용회선을 초고속정보통신망인 2Mbps급 2회선으로 이중화 구성해 정보통신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시와 6개면사무소간 별도의 전용회선으로 운영하던 행정전화를 광케이블 전송 기반 광대역 초고속통신망에 음성과 데이터, 영상 등 통합으로 운영하게 되어 연간 4천만 원 이상 공공요금 절약하게 됐다.

 

이 밖에도 전용 회선료 부담 없이 6개 면사무소 직원에 1인 1전화번호를 설치해 깨끗한 통화품질을 제공하며 발신자 표시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으로 민원전화 불편해소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