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퇴적토 준설사업 대대적 추진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 대대적 추진
  • 광양뉴스
  • 승인 2007.11.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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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올 하반기 퇴적토 준설사업을 15개소 5.1km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우고 지난 1일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년 하천범람으로 농경지 및 주택 침수피해가 적지 않게 발생 되고 있어 총사업비 8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굴삭기와 덤프트럭으로 준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하천준설 집중기간으로 설정해 퇴적토 준설과 함께 농업용 취입보에 물을 가두어 수목과 잡초 등이 자라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이와함께 봄 가뭄에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등 사계절 물 걱정 없는 하천을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홍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설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하천 퇴적토를 광양시 공공사업장에 우선적으로 활용해 수해방지는 물론 예산절감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