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광양구례지사가 지역 내 의료기관과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건강보험광양구례지사는 지난27~29일, 3일에 걸쳐 광양시 약사회, 광양병원, 광양시의사회 등 3개 기관과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광양시약사회가 월82만원, 광양병원 월20만원, 광양시의사회 월25만원 등 년간 1530만원이 광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로 지원케 된다. 

이 사업은 국민건강보험법상 지역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이 월1만원 미만인 65세 이상 노인 단독세대 등의 보험료를 대납하는 ‘사랑의 보험료 지원 사업’으로 200여명의 노인세대가 건강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관계자는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의 보험제도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노인 단독 가구 등이 소외 되지 않도록 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