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특산품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운영중인 정보화마을이 2007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3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04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정보격차해소, 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쟁력 강화와 전자상거래 실적 등 평가 항목 중에서 주민 정보화교육과 마을 홈페이지 운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송월마을, 고로쇠마을, 매화마을이 선정됐다.
  
 또한 광양시는 자치단체의 소속 마을 운영평가점수와 단체장의 관심도, 활성화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과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연말 정부합동평가 실시 계획에 의하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우수 자치단체, 운영중인 4개마을이 모두 우수 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1천 7백만원을 받은바 있다. 시는 정보화마을 사업이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