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화씨, 제5기 민주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장에 당선
오재화씨, 제5기 민주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장에 당선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8.12.18 11:12
  • 호수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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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활동…노조, 새 임원진 구성

민주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오재화(세정과)씨가 제5기 광양시 지부장에 당선됐다.
수석부지부장에는 서은종(농업지원과)씨가, 부지부장에는 이병채(세정과)씨가 각각 당선됐다.

오 당선자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5기 임원선거 투표에서 단독 출마해 총 유효투표 636표 중 찬성 625표, 반대 11표를 얻어 투표율 88.4%를 기록해 5기 지부장에 당선됐다.

서은종 수석부지부장은 찬성 603표, 반대 31표, 무효 2표를 얻었으며 이병채 부지부장은 찬성 557표, 반대 77표, 무효 2표로 각각 당선됐다.

오 당선자는 이로써 내년 1월부터 2년간 노조 광양시지부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지지해준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조합원의 뜻을 받들어 사회 공공성 강화와 조합원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노조는 그동안 1기 민점기· 2기 김정한·3기 이충재·4기 안성은 지부장이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조합원 권익 향상에 힘써왔다
.
한편 노조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8년 정기총회 및 제5기 출범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