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 2008년도 청렴세관 인증
광양세관, 2008년도 청렴세관 인증
  • 이성훈
  • 승인 2009.01.09 13:50
  • 호수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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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세관이 관세청으로부터 2008 청렴인증세관에 선정됐다.
광양세관(세관장 김재일)이 관세청이 전국 49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렴도 측정에서 9.33(10점 만점)의 평가를 받아 '2008년도 청렴세관 인증'을 수상했다. 청렴세관 인증제도는 관세청이 전 직원의 청렴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국민에 대한 세관의 깨끗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2006년 3월에 도입했으며, 최근 3년 이내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고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관만을 선정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광양세관은 이에 지난 8일 지역민, 수출입 업체 및 관세사와 광양세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세관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김재일 세관장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관세고객 및 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윤리에 입각한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투명하고 깨끗한 관세행정 실현으로 청렴세관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세관은 그동안 청렴세관 인증을 지정 받기 위해 청렴 교육, 세관장 청렴서한 발송, 부패개연 규제개선 등 체계적인 청렴활동을 추진해 왔다. 세관은 "앞으로도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세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