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비상경제상황실 운영
광양시 비상경제상황실 운영
  • 최인철
  • 승인 2009.01.14 18:20
  • 호수 2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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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기 회복 위해 10대 정책과제 추진

광양시가 14일 실물 경기 침체 등 경제 위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광양시 비상경제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비상경제상황실은 부시장을 실장으로 총괄반장, 상황관리반, 재정관리반 등 5개반으로 담당 국장 및 과장으로 구성돼 있다.

비상경제상황실은 앞으로 예산조기 집행, 지역제품 판로 확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전략산업 투자 유치 가속화, 글로벌 광양 명품 100선 추진 등 광양시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대 정책과제가 일정대로 추진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게 된다.
정현복 부시장은 “위기가 기회라는 비장한 사명감을 가지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수립한 종합대책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상반기내 공사용역의 90% 1천237억원 이상을 발주하고, 자금은 60%이상인 2726억원을 집행하는 등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 내수경기를 살려 경제난을 조기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