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급 인사 후 한달만에 ‘5급’ 인사
시, 4급 인사 후 한달만에 ‘5급’ 인사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2.14 08:30
  • 호수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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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교육대상자 12명 발표
6급 이하 인사는 16일까지

 

4급 서기관 인사 이후 후속 인사 지연으로 비난을 받던 광양시가 1달여 만에 후속 5급 인사를 단행했다.

광양시는 지난달 10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행정직 5명, 농업직 2명, 녹지직 1명, 보건직 1명, 시설직 3명 등 총 12명의 승진교육대상자를 발표했다. 또 11일자로 5급 승진 1명과 5급 직무대리 11명, 전보 32명, 전출과 전입 2명 등 총 46명의 인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광양시는 지난 1월 7일 4급 서기관 인사를 실시했으나 5급 인사는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수차례 연기해 논란을 빚었다.

특히 시는 설 연휴 직후 인사예고를 하겠다고 전했으나 이마저도 지키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광양시 공무원노조는 인사 지연의 부작용 등을 지적하며 ‘조속한 인사’를 요구하는 성명 등을 발표했다.

이처럼 논란이 커져가자 시는 지난 8일 인사예고를 통해 5급 승진교육대상자 12명을 선발하고 6급 이하 인사는 오는 16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5급 교육대상자는 △김재신 예산팀장 △이정식 비서실장 △심현우 지역경제팀장 △이현성 제철항만팀장 △이현주 교육지원팀장 △우미자 서무팀장 △김재원 마케팅전략팀장 △이강성 산림조성팀장 △조미옥 감염병대응팀장 △문순용 하천관리팀장 △정양순 농촌활력팀장 △박옥병 도로시설팀장이다.

다음은 5급 승진자와 직무대리, 전보, 전출입자 46명의 명단이다.

<승진> △도서관운영과장 김미라

<직무대리> △철강항만과장 직무대리 이현성 △도로과장 직무대리 박옥병 △통합보건과장 직무대리 조미옥 △매실원예과장 직무대리 김재신 △하수도과장 직무대리 문순용 △산단과장 직무대리 정양순 △공원과장 직무대리 김재원 △진월면장 직무대리 심현우 △중마동장 직무대리 이정식 △광영동장 직무대리 우미자 △금호동장 직무대리 이현주

<전보> △기획예산실장 이화엽 △감사실장 박양균 △홍보소통실장 변낙현 △세정과장 장민석 △징수과장 정해종 △정보통신과장 이용신 △지역경제과장 정구영 △투자일자리과장 박종태 △주민복지과장 최숙좌 △관광과장 김성수 △체육과장 박상훈 △환경과장 이광신 △자원순환과장 김재희 △안전총괄과장 문병주 △건설과장 신흥식 △교통과장 허정량 △허가과장 강봉구 △건강증진과장 서영옥 △식품위생과장 오승택 △여성가족과장 김미란 △상수도과장 김민영 △하수처리과장 김진호 △생활폐기물과장 박순기 △택지과장 박성완 △시설관리과장 배록순 △휴양림사업소장 이기섭 △광양읍장 김종호 △봉강면장 최성철 △옥룡면장 이삼식 △옥곡면장 문성기 △진상면장 황정환 △골약동장 박정금

<전출> △광양시의회 고근성

<전입> △다압면장 최윤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