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울산 MBC 전국 수영대회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울산 MBC배 전국 수영대회에 참가했던 광양시 수영 동호회가 모범상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국에서 7백여명에 가까운 아마츄어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30명이 출전한 광양수영동호회 선수단은 김영화가 배영50M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정연은 50M 접영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쾌거를 이뤘다.
특히 광양시 수영 동호회가 이 대회에서 모범상을 받은 데에는 전국 31개 동호회 출전 팀 중에서 경기 성적은 물론이고 응원과 소아암돕기 모금의 적극성 등이 높이 평가돼 이같은 수상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 ESPN이 오는 20일 오전 9시 녹화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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