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대비 안전대책 추진
연말연시 대비 안전대책 추진
  • 최인철
  • 승인 2009.12.24 09:49
  • 호수 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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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가 시작됨에 따라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달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대책은 대형마트와 청소년시설, 냉동창고 등 화재취약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지역 대형마트와 청소년시설, 냉동창고 18개소와 다중이용업소 499개소, 방화관리대상 543개소 대한 특별 소방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취약요소 소방검사와 함께 사고 유형별 예방법, 대처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및 방화관리자 업무 수행 실태를 중점 확인하고 화기취급 관리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는 등 취약요소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나가 취약대상별 매뉴얼 관리카드를 재정비해 불이 날 경우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비상구 폐쇄 및 복도ㆍ계단 물건적치 등 위법사항 발견될 경우 의법 조치를 강화 한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취약대상에 대한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철 화재는 인명피해 등 대형화재가 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예방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들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