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광양시협의회(회장 이치연)는 지난 15일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5개 업체로 구성된 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007년 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해마다 500만원씩 지금까지 4년간 2천만원을 기탁해왔다. 

이치연 회장은 "앞으로 광양시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을 위한 힘찬 도약의 발판으로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시협의회는 지역사회의 건설업 정보화와 지역 전문건설업 발전과 위상제고를 위해 지난 2007년 2월 2일 창립한 단체로 건설자재 등 원가 상승으로 인한 열악한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10년을 계획으로 장학기금을 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