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시민의 화합과 소통의 큰 무대 열렸다
15만 시민의 화합과 소통의 큰 무대 열렸다
  • 박주식
  • 승인 2010.10.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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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 다채로운 경축행사 마련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지난 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다채로운 경축행사로 펼쳐졌다.

노인의 날과 시민의 날 기념식이 함께 펼쳐진 이날 행사에선 시민의 상과 노인의 상, 장수상을 시상하고, 노인의 날을 맞아 참여한 38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시립국악단 공연, 실버노래자랑, 놀이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는 축구와 배구, 씨름, 육상계주 등 4개 종목의 읍면동 대항전, 생활도자기 전시, 다문화 가정 음식체험, 특산물홍보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민선 5기 출범 후 처음 맞는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민ㆍ관ㆍ산ㆍ학ㆍ다문화가정 등 전 계층이 참여해 15만 시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며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핵심도시로 발전하는 시 위상과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중마동이 최우수 입장상을 차지했으며, 읍면동 대항 체육행사에선 축구는 봉강면, 배구 , 씨름 중마동, 400미터 계주 중마동이 우승을 차지했다.